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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서적/클린 코드(Clean Code)

[Clean Code(클린 코드)] 6장 형식 맞추기

 

본 게시글은 <Clean Code>를 학습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Clean Code(클린 코드) - 교보문고

애자일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 | 나쁜 코드도 돌아는 간다. 하지만 코드가 깨끗하지 못하면 개발 조직은 기어간다. 매년 지저분한 코드로 수많은 시간과 상당한 자원이 낭비된다. 그래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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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를 private로 정의하는 이유가 있다. 남들이 변수에 의존하지 않게 만들고 싶어서이다. 충동이든 변덕이든, 변수 타입이나 구현을 맘대로 바꾸고 싶어서다.

그렇다면 어째서 수많은 프로그래머가 getter(), setter()를 당연하게 public해 비공개 변수를 외부에 노출할까?

 

자료 추상화

변수 사이에 함수라는 계층을 넣는다고 구현이 저절로 감춰지지는 않는다. 구현을 감추려면 추상화가 필요하다!

getter(), setter()로 변수를 다룬다고 클래스가 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추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구현을 모른 채 자료의 핵심을 조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클래스다.

자료를 세세하게 공개하기보다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표현하는 편이 좋다. 개발자는 객체가 포함하는 자료를 표현할 가장 좋은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료/객체 비대칭

객체는 추상화 뒤로 자료를 숨긴 채 자료를 다루는 함수만 공개한다. 자료 구조는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며 별다른 함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두 정의는 본질적으로 상반된다.

절차적인 코드는 기존 자료 구조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함수를 추가하기 쉽다. 반면, 객체 지향 코드는 기존 함수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클래스를 추가하기 쉽다.

절차적인 코드는 새로운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함수를 고쳐야 한다. 객체 지향 코드는 새로운 함수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클래스를 고쳐야 한다.

다시 말해, 객체 지향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절차적인 코드에서 쉬우며, 절차적인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객체 지향 코드에서 쉽다.

 

디미터 법칙

디미터 법칙은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이다. 즉, 객체는 조회 함수로 내부 구조를 공개하면 안 된다는 의미다. 그러면 내부 구조를 노출하는 셈이니까.

정확히 표현하자면, “클래스 C의 메서드 f는 다음과 같은 객체의 메서드만 호출해야한다”

  • 클래스 C
  • f가 생성한 객체
  • f 인수로 넘어온 객체
  • C 인스턴스 변수에 저장된 객체

하지만 위 객체에서 허용된 메서드가 반환하는 객체의 메서드는 호출하면 안된다.

ctxt.getOptions().getScratchDir().getAbsolutePath() 은 디미터 법칙을 위반할까? ctxt, Options, ScratchDir이 객체인지 아니면 자료 구조인지에 달렸다. 객체라면 내부 구조를 숨겨야 하므로 디미터 법칙을 위반한다. 자료 구조라면 당연히 내부 구조를 노출하므로 디미터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이 구현했다면 디미터 법칙을 거론할 필요가 없어진다. ctxt.options.scratchDir.absolutePath

자료구조는 무조건 함수 없이 공개 변수만 포함하고 객체는 비공개 변수와 공개 함수를 포함한다면, 문제는 훨씬 간단함. 하지만 단순한 자료 구조에도 getter(), setter()를 정의하라 요구하는 프레임워크와 표준이 존재한다.

  • 잡종 구조
    • 이런 혼란으로 때때로 절반은 객체, 절반은 자료 구조인 잡종 구조가 나온다.
    • 이런 잡종 구조는 새로운 함수는 물론이고 새로운 자료 구조도 추가하기 어렵다.
  • 구조체 감추기
    • 만약 ctxt, Options, ScratchDir이 객체라면 앞선 코드 예제처럼 줄줄이 사탕으로 엮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임시 디렉토리의 절대 경로는 어떻게 얻어야 좋을까?
    • ctxt.getAbsolutePathOfScratchDirectoryOption(); → ctxt 객체에 공개해야 하는 메서드가 너무 많아진다.
    • ctxt.getScrachDirectoryOption().getAbsolutePath(); → getScratchDirectoryOption()이 객체가 아니라 자료 구조를 반환한다고 가정한다.
    • ctxt가 객체라면 뭔가를 하라고 말해야지 속을 드러내라고 말하면 안된다.
    • 임시 디렉터리의 절대 경로를 얻으려는 이유는 임시 파일을 생성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ctxt 객체에 임시 파일을 생성하라고 시키면 어떨까? -> ctxt.createScratchFileStream(classFileName);
    • ctxt는 내부 구조를 드러내지 않으며, 모듈에서 해당 함수는 자신이 몰라야 하는 여러 객체를 탐색할 필요가 없다. 디미터 법칙을 위반하지 않는다.

 

자료 전달 객체

자료 구조체의 전형적인 형태는 공개 변수만 있고 함수가 없는 클래스. 이를 자료 전달 객체(Data Transfer Object, DTO)라 한다.

DTO는 데이터베이스와 통신하거나 소켓에서 받은 메세지의 구문을 애플리케이션 코드에서 사용할 객체로 변환하는 일련의 단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사용하는 구조체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 활성 레코드
    • DTO의 특수한 형태. 공개 변수가 있거나 비공개 변수에 getter(), setter()가 있는 자료 구조지만, 대게 save나 find와 같은 탐색 함수도 제공한다.
    • 활성 레코드는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이나 다른 소스에서 자료를 직접 변환한 결과다.
    • 활성 레코드에 비즈니스 규칙 메서들를 추가해 객체로 취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잡종 구조가 나오기 때문
    • 활성 레코드는 자료 구조로 취급한다.

 

결론

객체는 동작을 공개하고 자료를 숨긴다. 그래서 기존 동작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객체 타입을 추가하기는 쉬운 반면, 기존 객체에 새 동작을 추가하기는 어렵다.

자료구조는 별다른 동작없이 자료를 노출한다. 그래서 기존 자료 구조에 새 동작을 추가하기는 쉬우나, 기존 함수에 새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는 어렵다.

시스템을 구현할 때, 새로운 자료 타입을 추가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면 객체가 더 적합. 새로운 동작을 추가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면 자료 구조와 절차적인 코드가 더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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